청년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주거입니다. 이번에 국토부에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내집 마련 1·2·3″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발표한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 조건과 가입 방법 그리고 적용 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내집 마련 123이란?
청년층의 자산형성,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 1년간 청년전용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2%대 저금리 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적으로 우대 지원하는 주거지원 정책입니다.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
기존에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혜택을 더 확대해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새롭게 출시합니다.
기존 청년 주택 청약 보다 더 좋은 혜택으로 출시를 하며 최초로 청약통장과 대출을 연계하여 대출을 지원까지 합니다.
이자율을 4.5%까지 높였으며 납입한도 또한 100만원으로 확대 됩니다.
해당되는 청년이라면 무조건 가입을 해야 하는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 아래에서 조건 및 가입 방법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입조건
- 만 19세 ~ 34세 청년이며 무주택자
- 연 소득 5,000만원
※단, 군 복무 기간은 연령에서 최대 6년까지 차감 가능
예) 군 복무를 6년한 40세인 경우 34세 청년으로 간주합니다.
청년주택드림통장 전환 적용 기간
실행 시기는 내년 2월 예정입니다. 즉 2024년 2월 출시 예정이며, 기존 청년우대형 통장을 가입한 고객은 출시 시점에 별도의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전환이 되며, 일반청약 저축가입자는 출시후 전환 신청이 가능해 집니다.
완화된 가입 조건 및 혜택
| 기존 청년 우대 청약 | 청년전용주택드림 | |
| 소득 | 3,600만원 | 5,000만원 |
| 주택 | 무주택 세대주 | 무주택자 |
| 이자율 | 최대 4.3% | 최대 4.5% |
| 납입한도 | 50만원 | 100만원 |
청년전용주택드림 대출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을 통해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금리 2.2%로 40년 동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고정 금리로 적용 되기 때문에 역대 최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결혼 시 0.1% 자녀 출산 0.5% 추가 자녀 출산 시 1인당 0.2% 금리 인하 혜택(최대 1.5%) 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분양가 6억원 이하에만 적용이 된다는 한계가 있어 청년들이 가장 주거 불안이 심각한 서울에서는 분양가 6억원 이하인 경우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반쪽 짜리 정책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년전용주택드림 Q&A
Q.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언제부터 적용 되나요?
청년 우대형 통장가입자는 출시 시점에 일괄 자동으로 전환이 퇴며 일반 청약 저축 가입자는 출시 후 전환 신청을 통해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Q. 기존 가입한 일반 청약통장은 해지 후 다시 만들어야 되나요?
기존 통장을 해지 후 트림 통장으로 전환 가입 신청을 하면 되며, 가입 기간, 납입금액, 납입 회차 등 연속하여 인정이 됩니다.
Q. 청년전용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취급하는 은행은 어디인가요?
- 우리은행
- 국민은행
- 기업은행
- 농협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대구은행
- 부산은행
- 경남은행
Q. 가입 후 만 34세가 지나면 금리나 대출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가입 시점에 자격이 충족한 경우, 우대금리 등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Q. 청년전용주택드림 대출 조건은?
- 미혼은 7,000만원이하 , 부부합산 1억원 이하
-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1년 이상 가입
- 1천만원 이상 납입 실적
- 분양가 6억원 이하, 85m㎡ 이하
결론
지금까지 내년 2월달에 출시하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 출시를 하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확실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80% 대출이 가능하도록 연계를 한 것은 정말 신선한 정책이고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합니다.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오르고 또 전세 사기가 많아지며 주거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중년층도 많이 늘어 났습니다. 청년증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다 생각하지만, 이제 40세 또는 그 이상까지 정책을 확대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출시가 될 때 정책이 수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