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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C형 운용 방법, 펀드 고르는 법, 수익률 높이는 법 정리

퇴직연금 DC형 운용 방법을 몰라 계좌를 그냥 방치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DC형은 회사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굴려야 해서,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받는 돈이 크게 달라집니다. DC형이 무엇인지, 펀드 고르는 법과 수익률 높이는 법까지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퇴직연금 DC형 운용 방법, 펀드 고르는 법, 수익률 높이기 총정리

퇴직연금 DC형 핵심 요약

구분내용
운용 주체근로자 본인 (수익·손실 본인 책임)
상품 유형원리금보장형 · 실적배당형(펀드·ETF·TDF)
위험자산 한도최대 70% (나머지는 안전자산)
방치 시디폴트옵션으로 자동 운용

퇴직연금 DC형 운용 방법은?

DC형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입니다. 회사가 매년 임금의 12분의 1 이상을 본인 계좌에 넣어주면, 그 돈을 근로자가 직접 굴리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운용을 잘하면 수익이 쌓이고, 손실이 나면 그만큼 퇴직금이 줄어듭니다. 회사가 알아서 굴려주는 DB형과 가장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예금이나 이율보증형 같은 원리금보장형과, 펀드·ETF·TDF 같은 실적배당형입니다. 원리금보장형은 안전하지만 수익이 낮고, 실적배당형은 수익을 노리지만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한 가지 규칙이 있는데, 주식형 펀드 같은 위험자산은 최대 70%까지만 담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는 예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합니다.

펀드 고르는 법은 무엇인가요

DC형 펀드 고르는 법

펀드 고르는 법은 본인의 은퇴 시점과 위험을 견디는 성향에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표적인 상품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TDF(타깃데이트펀드)

은퇴 시점을 정하면 그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신경 쓰기 어려운 분께 적합합니다.

BF(밸런스드펀드)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섞어 한 펀드 안에서 분산 투자합니다. TDF처럼 자동 조절까지는 아니어도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굴러갑니다.

원리금보장형

예금·이율보증형으로,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두고 싶을 때 씁니다. 수익은 낮지만 원금이 지켜집니다.

은퇴가 많이 남았다면 주식 비중이 높은 상품으로 수익을 노리고, 은퇴가 가까우면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나에 몰아넣기보다 여러 상품에 나눠 담아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채 ETF처럼 안정적인 상품을 담아도 되는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DC형 계좌에서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 계좌에서 어떤 상품을 살 수 있는지는 가입한 금융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수익률 높이는 법은 무엇인가요

DC형 원리금보장 실적배당 수익률 비교

수익률 높이는 법의 핵심은 ‘방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운용지시를 한 번도 하지 않아 원리금보장형에 그대로 묶여 있는 계좌가 많습니다.

실제로 2024년 말 기준, 원리금보장형에 몰린 적립금의 수익률은 3.67%에 그친 반면, 실적배당형은 9.96%를 기록했습니다.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수익이 크게 갈립니다.

⚠️ 방치하면 수익률이 낮게 묶입니다
운용지시를 안 하면 적립금이 낮은 금리의 원리금보장형에 머물러 수익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내 계좌가 지금 어떤 상품에 들어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하고, 너무 안전한 쪽에만 몰려 있다면 실적배당형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번 정해두고 끝내기보다, 1년에 한두 번은 비중을 점검해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을 늘려가는 식입니다.

운용 상품은 어디서 바꾸나요

DC형 운용상품 바꾸기

운용 상품은 가입한 은행이나 증권사의 퇴직연금 사이트나 앱에서 직접 바꿉니다.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어디서 하는지 헤매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 회사가 가입한 금융사에서 합니다.

  1. 가입한 은행·증권사 퇴직연금 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로그인합니다.
  2. 퇴직연금(DC) 메뉴에서 상품 운용·매수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3. 원하는 펀드·ETF·예금을 선택하고 비중을 정합니다.
  4. 매수(운용지시)를 누르면 반영됩니다.

운용지시를 따로 하지 않으면 미리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적용됩니다. 신경 쓰기 어렵다면 디폴트옵션으로 TDF 같은 상품을 지정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 디폴트옵션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굴러갑니다
디폴트옵션은 운용지시를 안 해도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제도입니다. 일반 DC형은 위험자산 70% 한도가 있지만 디폴트옵션 상품에는 이 한도가 적용되지 않아, TDF를 지정해 두면 생애주기에 맞춰 알아서 조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DC형은 손실이 날 수도 있나요?

네,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하면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DC형은 본인이 직접 운용해 수익도 손실도 본인에게 돌아갑니다. 손실이 걱정된다면 원리금보장형 비중을 높이면 되지만, 그만큼 기대 수익은 낮아집니다. 위험을 견디는 성향에 맞춰 비중을 정하면 됩니다.

제 계좌가 DC형인지 DB형인지 어떻게 아나요?

본인 계좌에 적립금 잔고가 찍히고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으면 DC형입니다. DB형은 회사가 운용해 개인 계좌에 잔고가 보이지 않습니다. 헷갈린다면 회사 인사팀이나 가입한 금융사에 문의하면 본인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은 왜 70%까지만 되나요?

노후 자금인 퇴직연금이 한 곳에 쏠려 큰 손실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정입니다. 그래서 주식형 펀드 같은 위험자산은 최대 70%까지만 담고, 나머지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합니다. 다만 디폴트옵션 상품에는 이 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퇴직하면 DC형 적립금은 어떻게 받나요?

퇴직하면 운용 중이던 평가금액을 기준으로 받습니다. 보통 개인형 IRP 계좌로 옮겨 받고, 이후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원금이 아니라 그동안 운용한 수익이 포함된 평가금액이라, 운용을 잘했다면 그만큼 더 받게 됩니다.

신경 쓸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요?

자주 들여다볼 시간이 없다면 TDF나 디폴트옵션을 활용하면 됩니다.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 주고,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두면 운용지시를 따로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갑니다. 다만 1년에 한 번 정도는 수익률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DC형은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DC형 운용 방법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은퇴까지 남은 기간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잡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래는 참고할 만한 예시입니다.

은퇴 시점별 비중 예시

은퇴까지 20년 이상

TDF·주식형 펀드 같은 실적배당형을 60~70%까지 담아 수익을 길게 노리고, 나머지 30~40%는 원리금보장형으로 채웁니다.

은퇴까지 10년 안팎

실적배당형을 40~50%로 줄이고 안전자산을 늘려 손실 위험을 낮춥니다.

은퇴 임박(5년 이내)

원리금보장형을 70% 이상으로 두고 지키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제가 운용하는 방식

참고로 저는 은퇴가 한참 남아 있어, TDF와 인덱스 펀드 위주로 위험자산을 70% 가까이 채우고 나머지는 예금으로 둡니다. 1년에 한 번쯤 비중이 한쪽으로 쏠렸는지만 보고 조정하는 식으로 운용합니다. 자주 들여다보지 않아도 TDF가 알아서 비중을 맞춰 주니 손이 덜 갑니다.

처음부터 비중을 딱 맞추려다 시작을 미루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일단 TDF 하나로 시작해 두고 차차 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방치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결론

퇴직연금 DC형 운용 방법은 본인이 직접 원리금보장형과 실적배당형을 골라 굴리는 것이며, 위험자산은 70%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펀드 고르는 법은 은퇴 시점과 성향에 맞춰 TDF·BF 등을 분산하는 것이고, 수익률 높이는 법의 핵심은 방치하지 않고 비중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신경 쓰기 어렵다면 TDF나 디폴트옵션을 활용하면 됩니다.

출처 및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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